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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과 비만 그리고 다이어트
    카테고리 없음 2022. 7. 5. 14:2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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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과 비만 그리고 다이어트

      살과 비만 그리고 다이어트

      1. 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살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물과 지방을 말한다. 사람 몸무게의 70%가량은 수분이 차지한다. 살이 제일 먼저 찌는 곳은 뱃살이다. 이유는 배가 신체 부위 중 가장 차갑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 온도가 36.5~37도이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사람마다 자신이 먹는 음식과 생활하는 방식은 각자 다를 수밖에 없다.

      체온이 0.5도만 내려가도 뇌는 혈관을 수축시켜 닭살이 돋게 하고 모공을 닫아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을 막는다. 반대로 온도가 0.5도만 높아져도 되는 혈관을 팽창시키고 모공을 열어 몸 밖으로 열을 내 보내기 위해 땀을 배출시킨다.

      살이 찌는 사람을 보면 대다수 몸을 움직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몸이 열을 내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동도 좋아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몸매가 날씬하다. 운동을 한다는 것은 세포를 진동(운동 · 공진)시켜 열을 내서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것이다.

      뱃속이 더워지면 뇌는 배에 쌓여 있는 지방 옷을 한 겹 한 겹 제거하여 체온을 떨어뜨리고, 반대로 배가 차가워지면 뇌는 열이식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다 지방 옷을 한 겹 한 겹 싸놓게 된다. 추우면 옷을 껴입고, 더우면 옷을 벗는 것과 마찬가지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 종일 체온이 36.5도가 유지되지 않고 오후 6시를 전후해서 체온이 가장 높고 새벽 2~6 사이에 체온이 가장 낮아진다. '몸에 열이 많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체온이 가장 떨어지는 시간대에 몸에서 열이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새벽시간에 몸에서 열이 나면서 덥고, 땀이 나서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을 꺼내 벌컥벌컥 들여 마시고 침대에서 내려와 선풍기를 틀거나 에어컨을 틀고 차가운 방바닥에서 잠을 자게 된다.

      자신이 열 체질이라고 생각되면 한 번쯤 생각해 보라. 왜 체온이 가장 낮아지는 시간대에 몸에서 발열을 할까. 낮에 차가운 것을 많이 먹었거나 저녁에 많은 량의 술을 마신 날 새벽이면 더욱 몸에서 열이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자는 술을 많이 마셔서 몸에서 열이 많이 나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술이란 1~2잔을 마시면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많은 양을 마시면 오히려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게 된다.

      술을 마실 때 속칭 '씨 아시 잘 된 술' (아주 차가운 술)을 달라고 해서 마시게 되는데 차가운 술에 의해 장속(몸속)은 아주 빠른 속도로 차가워진다. 장이 차가워지면 장의 혈관은 빠른 속도로 수축이 일어나고 혈액이 잘 돌지 않게 된다.

      뇌는 몸의 차가워진 부분의 세포를 진동(공명)시켜 열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차가운 음식을 몸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래서 맥주나 막걸리 소주 등을 많이 마신 다음날 화장실을 자주 왔다 갔다 하고 변이 묽은 것은 뇌에서 차가워진 장(몸속에 열을 만들기 위해 경련(진동)을 하기 때문이다. 장이 차가워지면 백혈구의 기능이 떨어져 대장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피곤함 또한 체온이 낮아져 몸속 혈관이 좁아져 몸의 각 기관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나를 다녀오면 좀 나아지는 것은 몸속의 냉기(수분)를 몸 밖으로 내 보내고 체온을 보충했기 때문이다.

      체온이 가장 낮아지는 새벽에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뇌에서 몸속의 차가운 성질의 수분을 밀어내기 위해 발열을 하는 것이며 그 발열에 의해 땀(수분, 식은땀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은 몸에 열이 많다고 생각하여 몸속에 차가운 성질의 물(음료)이나 과일,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을 자주 먹게 되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현상은 반복되고 점차적으로 몸속이 차가워져 저체온으로 떨어지게 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 또한 떨어지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 감기도 쉽게 걸리고 한 번 걸린 감기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체온이 떨어져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다.

      2. 비만

      체온이 1도가 상승하면 면역력은 5.3배가 높아지고 신진대사량도 15%가량 상승한다. 그로인해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꿔 태우는 능력이 상승하고 몸이 따듯한 사람은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몸속이 차가운 사람보다 몸에 쌓이는 셀룰라이트 양이 현저하게 적어 살이 잘 찌지 않는다.

      셀룰라이트란 지방세포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이 달라붙어 만들어진 덩어리를 말하는데 찬물로 설거지를 하다보면 기름이 수분과 뒤엉켜서 잘 떨어지지 않는 현상과 비슷하게 우리 몸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나 따뜻한 물로 설거지를 하면 기름(지방)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 우리 몸 또한 속이 따뜻하면 지방이 쉽게 분해가 되는 것이다. 지방의 특성은 뜨거우면 녹아내리고 차가워지면 덩어리가 된다.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구워 먹어도 불판이 뜨거울 땐 기름이 잘 녹아 잘 흘러내리지만 식으면 기름이 굳어서 여기저기 눌어붙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 몸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술은 차가운 술이 좋고 안주로는 삼겹살을 많이 찾는데 차가운 술과 삼겹살(기름)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서로 상극임을 알아야 한다. 열심히 운동을 한다는 것은 세포가 진동(공진)한다는 것을 뜻하고 그 진동에 의해 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36.5~37도의 체온, 그것이 다이어트의 가장 큰 비법이다. 항상 몸속이 따뜻하면 뇌는 몸속에 필요 없는 지방을 보관하지 않는다. 방이 따뜻한데 두꺼운 옷, 두꺼운 이불이 필요하겠는가. 되도록 음식은 채식 위주로 하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는 체온이 39도 정도로 사람의 체온보다 약 2도 정도가 높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체온으로는 이들의 지방이 분해되지 않고 혈관에 쌓인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현실은 닭고기(치킨), 돼지고기(삼겹살), 소고기(등심), 이런 고기들을 너무나 쉽게 자주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리에서 만나는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대다수 사람들의 배를 보면 항아리 배인 것을 볼 수 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산달에 가까운 임산부와 같다. 이것은 몸속이 차가워져 뇌가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배에다 지방 옷을 입혀놓았기 때문이다.

      3. 다이어트

      누구나 한 번쯤 예쁜 몸매를 위해 또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십중팔구는 실패하고 만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원상태로 되돌아가고 만다. 몇 달 또는 1년 넘게 먹을 것 안 먹고 굶어가면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살을 뺏는데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채 몇 달이 걸리지 않는다. 이것을 요요 현상이라 하는데 왜 그럴까.

      다이어트도 원리를 알고 하면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그것도 요요현상 없이 말이다. 먼저 살이 왜 찌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살은 어떻게 빠지는지 알아야 하고, 요요현상이 왜 생기는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아랫배 살은 가장 빼기 힘들지만 요요현상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곳이다. 사람 인체 중 가장 열을 내기 힘든 곳이 아랫배이기 때문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뇌에서 차가워진 부위에 지방 옷을 입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살이 찐다고 하는 것은 그곳이 차가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과식은 몸을 차게 하는 대표적인 행동이다. 많은 음식이 위로 들어오면 뇌는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을 위로 보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열을 내는 곳으로 가는 혈액 양은 줄어들어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살을 빼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그곳에 열이 발생되도록 운동(진동)을 시켜주면 자연히 뇌는 그곳의 체온 유지를 위해 입고 있는 지방 옷을 벗어내게 된다. 그것이 살이 빠지는 비결이다. 그러나 운동을 그만 두면 자연히 열의 발생이 줄어 체온은 떨어진다. 그러면 뇌는 다시 체온 유지를 위해 그곳에 지방 옷을 입히게 되는데 그것이 요요현상이다. 따라서 예쁜 몸매ㆍ날씬한 몸매를 위해서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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