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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증상 과 원인 박터균 치료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2. 10. 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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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지난해 시어머니께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 할 수 있는 관리는 다 해본 거 같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해 본 것은 바로 위 내시경이었는데 이때 들었던 말이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해서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솔직히 무슨 균인지도 모르고 일단 말은 들어 봤으니 좋지 않겠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천천히 알아보니 역시나 좋지 않았다.
수십 년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즉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균은 확실한 위암 원인균으로 최근 항생제 내성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해 맞춤 제균 치료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헬리코박터균의 정확한 명칭으로,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균은 급성 및 만성위염 위, 십이지장궤양, 위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힐 수 있다.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식습관과 관련되어 있다는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한국은 찌개를 같이 떠먹고 술잔을 돌리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감염을 확산시킨 것으로 짐작한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원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후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한국은 위생 관념이 생기면서 환경이 개선돼 감염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독한 균과 순한 균으로 나뉠 수 있는데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아프리카의 경우 비교적 순한 균에 감염된 인구가 많기 때문에 위암 발생이 드문 반면에 동아시아에 퍼져있는 헬리코박터균은 독성을 가진 균이라 위암 발생이 많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 증상
헬리코박터균 감염 그 자체에 의한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없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성적인 위염이 발생한다고 한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때문에 명치 부근이나 식후 또는 공북시 통증을 느낀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만성 위염의 대부분은 헬리코박터균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위암의 대부분도 만성 위염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역시 헬리코박터균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는 말토마라고 하는 위의 림프종이나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 중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감염 경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경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릴 때 여러 가지를 입에 넣어 버릴 무렵, 위생 환경, 특히 식수 등에서 인체에 감염되었을 경우가 크고 60세 이상에서 절반 이상의 사람이, 동남아에서 위생 환경이 나쁘면 대부분의 사람이 감염되어 있다. 유아기에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는 것은, 그 시기의 뱃속은 산성이 약하고 헬리코박터균이 살아 남기 쉽기 때문이다.
유아기 감염은 부모로부터 아이로 전해지는 가정 내 감염이 의심되고 있다. 어른에서 아이로의 음식물을 입으로 옮기는 등에는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방 방법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인체 실험에 의해 입으로 감염되는 것은 확인되었기에
부모로부터 아이에의 음식물의 구강에는 주의가 필요하고, 개발도상국에서 생활할 때는 비위생적인 물이나 음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위생 환경에서 성인이 살균 후 재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지고 있고,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치료 방법
한국 사람들의 약 50% 이상이 감염돼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 무증상이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더욱더 많다. 헬리코박터균이 위험한 가장 큰 요인은 위암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위암 외에도 자가면역질환, 혈소판 감소증, 빈혈 등과도 연관이 많다고 한다. 급여 조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100% 본인부담으로도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또 가족 중 한 명에서 감염이 발견되면 가족이 같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헬리코박터균의 치료는 3가지 약을 복용하며 일주일 동안 복용하면 70~80%의 사람들이 치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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