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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 근막염, 증상과 치료법카테고리 없음 2023. 3. 17. 12:08
목차
반응형족저 근막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첫 발걸음에 찌릿한 고통이 따른 다면 족저 근막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턱대고 왜 그러지? 그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이 오히려 더욱더 큰 질환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통증과 증상이 있겠지만 첫 번째는 바로 고통이다.
족저근막염 환자는 2010년 8만 9,000여 명에서 해마다 늘어 2020년에는 27만 6,000여 명이 됐다고 통계를 통해 밝혀 졌다. 10년 사이 3배가 넘는 수치인데 지난해만 하여도, 운동 기회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25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반복적인 발목 염좌를 오랜 기간 방치해서 발생하는 발목 관절염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발목과 발관절 인대 손상이나 염증 환자가 나이 불문하고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는 레저 스포츠 인구가 늘어난 것이 증가에 영향을 미쳤고 한다.
족저 근막염
발의 아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발바닥에 넓게 퍼져 있는 섬유조직있는데 이 족저근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뒤꿈치 안쪽부터 발바닥 중앙까지 콕콕 쑤시고 찌릿한 통증이 동반된다.
족저근막염 증상
아침 일어나서 첫 걸음을 걸을 때 수면 중 이완되지 않아 있던 족저근막이 쫙 펴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장시간 걷거나 계속 서 있어도 통증이 증가되고, 체중이 실리면 통증이 더욱더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다. 발꿈치 안쪽을 눌러보면 묵직한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에 나와 있는 증상이 있다면 족저근막염 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몇발짝 걸었을 때 찌릿한 심한 통증을 느낀다.
- 발 뒤꿈치 안쪽의 심한 통증을 느낀다.
- 발 아치 중앙에 심한 통증이 있다.
- 발과 발가락 사이 경련 증상이 있다.
- 발 뒷꿈치에 덩어리가 느껴지고 만졌을 때 통증이 있다.
- 앉았다 일어서면서 걷기 시작했을 때 발 뒤꿈치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동반 된다면 내원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
족저근막염 예방법
1. 타월 스트레칭을 한다.
바닥에 앉아서 타올로 통증이 있는 발을 감고, 무릎을 쭉 펴고 타월을 당겨서 발을 몸 쪽으로 당겨지게 되는데 이 상태를 30초가량 유지하며 5회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2. 엄지발가락 운동을 한다.
엄지발가락을 위아래로 크게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수시로 반복해준다. 발 전체의 스트레칭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3. 스트레칭을 한다.
수면중에 수축되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게 중요한데, 일어나 첫걸음을 내딛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는 반드시 필요하다. 무릎을 똑바로 펴고 발가락을 머리 쪽으로 당겨 올리면서 약 30초 유지해 주면 좋다. 이런 동작을 3~4번씩 반복해 주면 통증이 미미해진다. 또한 발가락을 펴줬으면 다시 구부리는 동작도 같이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발바닥을 어딘가에 고정하고 발가락만 움직이게끔 해서 웅크려 주기를 반복하면 좋다. 위에 동작을 3~4번씩 반복하고 아침에 기상 후, 잠들기 전에 해주시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족저근막염 치료법
발 근육이나 발목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운동은 발 질환을 예방하고 병이 생겼더라도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한다. 발과 발목 건강을 위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매일 하는 게 좋은데 엄지발가락을 위아래로 올렸다가 내리는 운동을 추천해 볼 수 있다. 책상에 앉아 업무 중이나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할 수 있고, 바닥에 수건을 깔고 발가락으로 집어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익숙해지면 수건 위에 무거운 물건을 놓고 발가락으로 짚어 올려서 강도를 높이는데
계단에 발을 반쯤 걸친 후, 발바닥과 장딴지 당김이 느껴질 때까지 뒤꿈치를 계단 아래로 내리는 스트레칭도 많은 도움을 준다.또한 음료 캔이나 페트병을 아픈 발바닥에 대고 뒤꿈치에서 발 가운데까지 앞뒤로 구르는 운동도 통증 해소에 좋다고 한다. 잠들기 전에 서서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까치발을 하여 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는 동작도 발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균형 잡기가 힘들면 손으로 벽을 잡고 해도 무방하다. 우리의 발은 걸을 때마다 우리의 체중의 1.5배에 달 하는 하중을 견디게 된다. 발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족저 근막염을 예방하는 것이 건강하게 지내는 유일한 방법 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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