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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반응형당뇨의 특징
당뇨는 혈액 속 포도당의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신장의 세뇨관에서포도당을 재흡수 할 수있는 양을 초과하여 포도당이 오줌으로 배출되는것을 당뇨라 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도 소량의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며또 스트레스나 피로 임신기에는 포도당의 배출이평상시보다 많아질 수 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로 현재 10명중1명이 당뇨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당뇨에 걸린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거나 당뇨에 걸린 것을 안다 해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당뇨는 5년 정도는 아무런 증상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그래서 당뇨를 침묵의 살인자라 부르기도 한다. 현대인들이 당뇨에 걸리는 가장주된 요인 중 하나가 매일같이 무심코 마시는프림커피이다.
당뇨를 왜 침묵의 살인자라 부르는가. 사람은 혈액에 의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생명을 유지하는데 혈액이 지나 다니는통로인 혈관이 녹아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뇌로 가는 혈관이녹아 터지는 것이 뇌출혈이다. 눈으로 가는 혈관이 녹는다면 눈이 멀게 될 것이고 발가락으로 가는 혈관이 녹는다면 발가락이썩어 들어갈 것이다. 결국 혈관이 녹아 버리면 인체를 구성하는세포는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못 받아 죽게 되고 죽은 세포는썩게 된다.
어릴 적 어머니가 시골 5일장에 다녀오시면서 눈깔사탕을 사다주어 먹어본 추억 다들 있을 것이다. 한참을 빨다 보면 볼 안쪽이 하얗게 녹아 있다. 혀끝으로 그 부위를 만져보면 까칠까칠한데 눈깔사탕의 당분에 의해 볼 안쪽이 녹아 버린 것이다. 혈관또한 마찬가지로 혈액 속 당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심장에서 가장 멀면서 혈류가 가장 약한 발가락이나 뇌, 눈의 모세혈관부터 천천히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혈관이녹아 버리면 세포는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중단된다. 그래서산 사람의 발가락이 괴사 되면서 썩어 들어가는 것이다.
당분(포도당)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지만 그 당분이 열에너지로 바뀌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포내로 유입이 되어야 한다. 당분은 세포내로 스스로 들어가지 못하고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세포내로 유입이 되는데 이 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이 췌장이다.인슐린은 췌장의 랑겔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된다. 랑겔한스섬엔 베타세포외에도 알파세포와 델타세포 두 가지 세포가더 있다. 알파세포에서는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는 글루카곤을분비한다. 따라서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에서는 서로 반대 작용을 하는 각각의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글루카곤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여 혈액속의 당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델타세포에서는 소마토스타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의 작용을 조율하는 작용을 한다.1. 당뇨의 3대 현상
-다음
당뇨는 세 가지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우선 혈관속에 당도가 높아지면 피는 점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해서 피의흐름이 둔해지고 뇌에서는 피의 점도를 낮추기 위해 침을 만드는 수분까지도 혈관으로 보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목이 타서갈증을 느껴 많은 물을 마시게 되는데, 이것이 첫 번째 증상인다음 현상이다.
- 다뇨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히 탁했던 혈액이 묽어지는데 도움이 된다. 혈관 속으로 유입된 많은 수분은 신장에서 걸러져 수분의
찌꺼기인 오줌이 만들어져 많은 량의 소변으로 배출 되는데 이것이 두 번째 증상인 다뇨 현상이다.
·다식
셋째는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당분을 공급 받지 못한 세포는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없게 되고 뇌에 다시 당분을 공급해달라고 신호를 보내게 된다. 뇌는 다시 허기를 느끼게 하여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는데 이것이 세 번째 증상인 다식 현상이다.
뇌는 점차적으로 세포에 당분을 공급하기 위해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는 단백질과 지방 까지도 당으로 바꿔 공급하지만 세포로 공급되지 못하므로 삶의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고 포도당이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체중은 점점 더 오히려 감소하게 되고 이런 이유로 환자는 쉽게 피로하고 전신무력감에 빠져 들기쉬우며 체중 또한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혈액의 점도가 높으면 혈액의 끈적임으로 인해 혈류의 흐름이둔해져 심장이 박동을 하여도 잘 나아가지 않아 오히려 심장이커져 맥박이 정확하지 않고 힘없어져 부정맥 현상이 올 수 있고, 세균의 침입에도 백혈구가 잘 이동할 수 없어 백혈구의 능력을 감소시키며, 상처가 나도 혈소판의 이동을 방해하여 딱지가 생성되지 않아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된다.혈액을 만드는 골수에도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정상적인 혈액 생성이 힘들어지고 머리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현기증이 나거나 머리가 자주 아프고 목이 뻣뻣해지는 현상도 나타나게 된다.
우리 몸이 따뜻함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 덕분이다. 그러나 혈당이 높아지면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피가 잘 돌지 않게 되면 몸은 굳어지고 뻣뻣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몸은 점점 더 차가워지게 된다. 고로 사람이 늙고 병든다는 것은 몸이 식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당뇨병은 상당히 진행이 되어 버린 상태에선 쉽게 고치기가 힘든 병이다. 당뇨는 크게 제1형 당뇨(소아형 · 의존형)와 제 2형 당뇨(성인형 · 비의존형)로 나뉜다. 저혈당은 당뇨의 전조증상이다..2. 제1형 당뇨
제1형 당뇨병은 몸에서 필요한 인슐린 분비가 거의 생성되지 않아 포도당이 세포 내로 옮겨지지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정상 이상으로 증가되는 것을 말한다. 포도당은 세포로 옮겨져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로 활용이 되는데, 포도당이 세포내로 들어가지 못하면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가 없다. 신체 모든
기관의 활동, 체온유지, 면역력 등 모든 생명유지 활동이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라는 엔진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로 가동이 되는데 그 때 사용되는 연료가 포도당인 것이다.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로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부족하게 생산할 경우 발병되는 것이 의존형 당뇨라 불리며 6세에서 14세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소아형 당뇨' 라 불리기도 한다.
문제는 섭취하는 음식과 생활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 또 하나는 3 스트레스이다. 위의 섭생과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 된다. 따라서 어떤 병이든지 이 세 가지 개선 없이 좋아질 수 없다고 단언한다.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먹는 음식이고 두 번째가 생활하는 방식이며 마지막으로 긍정적 사고를 갖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의 즐겨먹는 음식은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음식이 주종을 이룬다. 햄버거, 피자, 치즈, 통닭, 감자튀김, 아이스크림, 라면, 등 먹으면 씹을 것도 없이 바로 삼키게 되는 음식들이다. 위에서도 오래 머무르지 않고 바로 십이지장을 지나 소장에서 흡수가 이루어진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당분과 칼로리가 혈액 속으로 유입된다. 식후30분~1시간 후에 아이들의 혈당을 체크해 보길 바란다. 300, 400, 500, 심지어는 1,000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많은 양의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오면 췌장이 바빠진다. 인슐린을 그 만큼 많이 생산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데 한계가 있다.
잠시잠깐 최대 200mg/dl 정도의 포도당을 세포로 옮길 정도의 정상적인 인슐린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인슐린을 만두피로 가정한다면 200개 정도의 만두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 300개 400개 500개 이상의 만두피를 만들라고 하면 그 만두피는 쓸 만한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
또한 췌장은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따라서 뇌는 혈관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속의 당분을 소변으로 버리게 됨으로 세포는 포도당 부족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없고 다시 당분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뇌는 다시 신호를 보내 허기를 느끼게 하고 아이는 냉장고를 뒤져 먹을 것을 또 찾는다. 췌장에선 인슐린을 만들려고 하지만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췌장에서 어떻게 인슐린 생산이 가능하겠는가. 췌장의 기능이 망가져 가고 있는 것이다. 방법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바꿔 줘야 한다.
입에서 오래 씹고 삼켜야 하는 음식 그리고 위에서 오래 머물면서 소화를 시켜야만 하는 메뉴로 음식을 바꿔줘야 한다. 다시 말하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개선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섬유질은 혈액 속으로 당분의 대량유입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자신이 당분을 저장하고 있다가 5~6m나 되는소장을 흘러가면서 천천히 혈액 속으로 당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당분 공급을 조절한다. 있을 때 저축해 뒀다가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저금통 역할을 섬유질이 하는 것이다. 그 만큼 혈액으로 유입되는 당분의 양은 줄고 췌장은 안정적인 속도로 인슐린을 생산하니 최상의 인슐린 생산이 가능 할 것이고 소장에는 당분이 섬유질속에 있어 필요시 꺼내 쓸 수 있으니 아이는냉장고를 뒤지는 횟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각 소화기관은 섬유질속의 영양소와 당분을 꺼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니 몸은 자연히 날씬 해지고 건강한 체질로 바뀌어갈 것이다. 물론 바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식후 적당한 운동 걷기나, 줄넘기 등을 30분정도 같이 해주면 점진적으로 좋아지는 것을 기대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식후에 눕는 것과 특히저녁에 과식과 고열량 · 고지방식은 절대 금물이며 탄산음료나당분이 많은 과일 음료는 반드시 절제를 해야 한다.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13%내외로 첨가되어 있는데 탄산음료의섭취를 줄이면 설탕을 연소하면서 소비하는 비타민B1을 비롯한다른 비타민도 덜 소비되겠고 더 나아가서는 칼슘의 손실도 그만큼 줄 일수 있다. 비타민B1은 신경의 활동을 정상화 하는데필요하며, 이것이 부족하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반응형